보통 서체를 다운로드를 받고 쓰기 위해서는 서체 파일을 컴퓨터에 설치를 시켜야한다.

하나만 설치를 하면 상관이 없는데
패밀리 폰트(굵기나 기울기가 다른 종류의 폰트)를 한꺼번에 다운로드를 받고 싶을 땐 다 설치하고 다 끄려면 귀찮고...

그럴 때 폰트가 설치 되어있는 경로를 찾아서 폰트 파일을 드래그해서 넣으면 간편하다.

C:\Windows\Fonts

라이브러리 > 내 PC > 로컬 디스크 (C) > 윈도우즈 > 폰트 폴더

양지뢰계의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디어마이러브.
앙크루즈, 리즈리사 등등이 있으나 독자적으로 플러스 사이즈를 만들어 판매 중이기에
내가 아주 사랑하는 브랜드다. ♥
디어마이러브는 브랜드 이름이고, 유메텐보에서 운영하고 있다.
각 자매 브랜드들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
 

YUMETENBO 유메텐보 브랜드 목록
양지뢰	DearMyLove	그런지 서브 지뢰 펑크	Diable baiser
양지뢰 플러스 사이즈	DearMyLove Whip	페미닌	bohmal
데일리 캐주얼	DearMyLove Millor		Newlyme
로리타	DearMyLove Emily		Moulis'
양지뢰 (키즈)	Little DearMyLove		rectangle

 
사이즈는 물론이고 다양한 옷 브랜드를 운영 중이니 구경하면 시간이 다 간다.
나는 로리타도 좋아하기 때문에 구경도 하고.
지뢰 펑크계열도 있는 줄은 몰라서 지금 구경 중이다.
참새가 방앗간 못 지나친다고 ㅋㅋㅋ
 
우선 오늘 일시불로 마스터 카드 긁은 내역은 디어마이러브 휩 ( DearMyLove Whip )

참고로, 일본 사이즈는 우리가 표기한 것보다 한 치수가 작기 때문에
한 사이즈 크게 입어야 잘 맞는다.
그러므로 나는 디어마이러브에서 3L을 샀다가 가슴이 꽉 맞을 확률이 클 게 뻔하기에 휩으로 변경.
수치 적혀있는 거 번역 무조건 해 보고 사세요!
 

여러분 힘들지 말라구 대신 쓰기
한자에 아주 약하기 때문에... 초등학생 때 5급 땄지만 다 필요가 없다~

 
유메텐보도 해외결제카드(VISA, MASTER 등)로 결제가 된다.
최근에 업데이트를 한 모양인데, 예전에 구매했을 때는 결제가 안 되어서 현금 박치기 했었다.
심지어 저렴하게 세일 중인 코트까지 구매를 했었는데, 배송비가 무려 5만원. ㅋㅋㅋㅋ
그때는 배송 대행지나 구매 대행을 쓸 생각을 안 하고 직구로 받아보고 싶어서 그렇게 결제를 했다.
이번에는 구매 대행으로 후드집업과 가방, 리본 클립 구매를 했고
배송 대행으로는 셔츠와 치마를 구매했다.
 

사실 이번 신상은... 디어마이러브의 하트 비즈, 세일러, 리본 이런 요소가 하나도 없고
리즈리사, 마즈, 앙크루즈의 느낌이 물씬 난다.
하 지 만 사이즈가 다양한 건 디어마이러브에서 내주기 때문에 살 수 밖에 없지.
어쩐지 내 마음에 쏙 들어! 해서 구매한 것보다는 무난템~ 으로 구매했던 거. 무난템은 오래오래 자주 입으니까.
 

구매 대행   -------------------------------------------------

블라우스 두 점, 치마 한 점 이렇게 세 점해서, 유메텐보 배송으로는...

구매, 배송 대행은 조이포스트를 사용했다.
배송 대행으로 해도 될 문제였는데 여전히 카드 결제가 안 되는 줄 알고 먼저 구매 대행으로 결제를 했고
그 다음에 도전을 해 봤는데, 할부는 불가능하고 (카드사에서 변경해야 하는 듯) 일시불은 가능하다.
 

구매 대행 영수증
상품 이미지
상품명		キラキラハートビジュー2個セットリボンクリップ	リボンチェーンフリルハートスタッズリュック	ハートビジューフリル2wayパーカー
상품 가격 (세금 포함)		￥1,990 17,652원	￥5,990 53,134원	￥4,990 44,264원
구매 대행 수수료		¥119 1,055원	¥359 3,184원	7,030원 (상품 금액 오류로 상품 금액 값 + 수수료)
합계		18,707원	56,318원	51,294원
결제 금액		19,587원	58,964원	55,872원
국제 운송료	보험료	26,067원 + ¥ 500
관세청 신고 금액		¥ 12,470
총 결제액		160,490원

 
참고로 구매 수수료는 6%이고 적용 환율이 고시가 되어있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9.28로 적용이 됐다.
대략 구매 수수료 11,270원 들었다.
 

배송 대행   -------------------------------------------------

배송 대행 영수증
상품 이미지
상품명		レースフリルハートビジューブラウス	推し色サイドキラキラハートバックルサス付きスカート	ハートビジューリボンオフショル風レースブラウス
상품 가격 (세금 포함)		¥ 5,990 53,134원	¥ 5,490 48,699원	¥ 5,990 53,134원
합계		18,707원	56,318원	51,294원
결제 금액		$ 116.63 155,418원
일내 운송료		¥ 8,000 이상 무료
국제 운송료		¥1,950 18,034원
관세청 신고 금액		¥ 17,470 154,968원

 
아직은 배송 수수료가 안 들어서 순수 의류에 대한 가격만 결제를 했고,
일내 운송료도 없기 때문에 추가로 결제 한 금액은 국제 운송료만 지불하면 된다.
고로, 구매 수수료나 다른 수수료 없이 조이포스트에서 측정한 배송비만 결제하면 된다.


구매대행은 일내 배송장을 등록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국제배송료 결제해 달라는 문자 SMS 메시지가 온다. (이 점이 아주 좋다!)
하지만, 배송대행은 일내 배송이 시작이 되면 택배사와 운송장을 등록해 주기만 하면 된다.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배송 대행으로 계속 쓸 예정!
 

 
요즘... 정말 놀랐던 게...
ACDC RAG에서 일본 → 한국 해외 직배송도 하루 걸렸던 것에 깜짝 놀랐는데,
디어마이러브에서도 하루 뒤에 바로 보내주시고 택배로 하루 뒤에 바로 도착했다.
세상 진짜 좋아졌다! ♡
대학생 때는 버는 돈이 적으니 국제 배송비 (해외 배송비)를 줄이려고 공구를 타고 공구 인원을 모으고 했었는데,
돈을 버는 나이가 되니까... 어차피 여러 벌 살 거고 요즘 무신사나 국내 패션 브랜드 가격대를 생각하면 바로바로 지를 수 있는 성인이 되었달까?

너무너무 행복. 해피해피캣 되고 말아버려~

배송이 오고 난 다음 후기랑 착샷 올릴 예정.
나처럼 키가 크고 덩치가 커도 귀엽고 사랑스러운 옷을 자유롭게 입는 양지뢰 언니들이 많아지기를 ♥

홍대에 점포 하나가 있다고 들었는데 철수를 한 걸까? ㅠㅠ
편안하면서 내 스타일의 져지는 한국에 없다. 전부 깔끔하게 만드는 게 대부분이지.

프릴, 레이스 등 기타 부자재가 붙여져서 포인트가 되어야
그제서야 마음에 들기에 일본 브랜드 옷을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

한국에서 그렇게 팔면 한 벌에 가격이….

 

1980년대부터 오모테산도에서 시작된 하라주쿠계 브랜드.
데코라 위주로 판매했지만 지금은 서브컬쳐, 펑키 등 시부야와 하라주쿠 패션을 다양하게 느낄 수 있다.

컨셉은 'No Borders'
나라, 성별, 나이, 체형 등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옷을 입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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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썸네일을 보다 보면 알 수 있어서 와닿는데, 그 중 플러스 사이즈에 의족을 찬 모델이다.
다른 쇼핑몰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착용 컷이기에 컨셉이 허황된 게 아니더라.

나 또한,  플러스 사이즈를 입어야 하기 때문에 구매에 좋은 영향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데코라는 말 그대로 Decoration의 줄인 말.
팝한 채도가 강한 컬러감을 위주로 장식을 굉장히 많이 달아 꾸미는 패션.

서브컬쳐는 Sub culture의 비주류 문화에서 파생된 용어다.
파란색, 무채색의 져지나 맨투맨, 후드티를 입으며 히키코모리의 패션화.

펑크는 Punk Rock에서 파생된 용어.
반사회적이고 반항적인 이미지를 표방한다.

이번에 구매하고 입어볼 것은 무채색의 서브컬쳐룩이다.
마음에 든다면 연한 블루와 쨍한 블루의 색감도 구매할 생각.

 

일본 〒150-0001 Tokyo, Shibuya City, Jingumae, 1 Chome−16−7 林ビル 1F
매장은 도쿄 시부야에 있는 거 같으니 참고!

 

한참 전부터 눈에 꽂혀서 아른아른거리던 셋업.
하지만 내가 입었을 때 저 핏이 나올지?  의문이었다. (딱 맞게 88, 헐렁하게 99를 입기 때문에)

플러스 사이즈 모델 착샷을 보고 결정하게 된 것도 있고
가슴 둘레랑 밑단 둘레 정도만 보고 구매해도 거의 정확하게 맞는 거 같더라. 나한테도 넉넉하다.

이렇게 다섯점으로 구매금액은 183000원.
한국에서 비슷한 디자인을 찾을 수도 없고 한 점에 183000원에 받을 거라 생각한다...

 

심지어 엔화가

안 살 수가 없지

 

원래 계획은 중고 거래에서 가비지타임 지상고 깔 ACDC RAG 져지를 사서 세트에 들어가는 것들을 사려고 했는데
판매자의 배송지연으로 환불을 받아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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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서... 어린 분 같으시던데 배송 약속 좀 지키세요

나는 상태 확인하고 바로 입금했더니 돈 써서 환불 못해 준다고 변명이나 하고 있고
당장 보내겠다더니 신고 얘기 나오니까 환불 해 주겠다고 하는 심보가 고약하다~

 

우선 내가 지뢰계 옷이 좀 있으니까
블랙으로 우선 사보고 입어본 다음에 사려고 미뤘다.

 

 

 

 

분명 나는 구매 가격이 183,000원에 샀고.
해외배송비는 20,000원이라서 총 203,000원.

관세컷은 해외배송비나 수수료 같은 게 포함이 안 된다.
순수히 물품 구매 가격만 측정이 되기 때문에.

당장 오늘 확인 할 때는 22,237 ￥ 원화로 바꾸면 197,419원. 안 걸릴텐데?

 

달러 기준 150미만이면 자가사용물품은 면세가 되기 때문에 달러로도 대충 환산해 보면 140달러라서 안 걸림.
물론 결제가 153달러지만 일→한 배송비가 2만원이니까.

 

	상품	수량	가격	비고
물품가격	에이프런	1	₩ 35,000	세금 포함 가격
	GAME OVER 프릴 져지	1	₩ 69,000
	GAME OVER 장갑	1	₩ 15,000
	GAME OVER 레그 워머	1	₩ 29,000
	GAME OVER 하프 팬츠	1	₩ 35,000
ONLY 물품가격		5	₩ 183,000
국제운송비	DHL Express		₩ 20,000	일본 국내 배송비 X
물품가격 + 국제운송비의 합계		5	₩ 203,000	카드로 긁힌 결제 금액

 

 

↓ 관세청에서 관세컷 하루 단위로 확인할 수 있어요 ↓

https://www.customs.go.kr/kcs/ad/tax/BuyTaxCalculation.do

 

 

 

 

면세는 물품 구매가격으로 측정하지만
면세 단위가 넘어가면 보험 + 국제 배송비까지 포함이다. 그러므로 203,000원을 기재해야하고 49,329원이 나온 거.

 

Q. 이미 해외 가맹점에서는 세금 포함 가격으로 구매했다. 그런데도 세금을 지불해야?
A. 아직 정확하게 배송이 오지 않아서 확실하진 않다.
→ 세금이 관세인 건지 뭔지를 잘 모르시는 거 같다…….
그래서 뭐에 대한 세금인지 모르겠다.

 

Q. 관세청에서 문자가 오는 것이냐?
A. YES

 

Q. 꼭 서명을 하고 직접 받아야 하나?
A. 링크로는 불가능하지만 연락 주시면 집앞이나 경비실에 맡길 수 있다.
대신 분실에 대한 책임은 질 수 없다.

 

Q. 집앞에 배송하기를 원하는데, 연락을 주시느냐?
A. 연락 드린다. 사진까지 찍어서 보내드린다.
→ 그럼 집 앞에 수령하는 걸로 하겠다고 함.

 

↓

 

바로 관세청 (☎ 125) 에 전화를 또 때렸다.
얼마 안 기다리고 상담 받아주셨다.

관세청의 답변   --------------------------------------------------------------------------------------------

Q. DHL에서 세금 및 VAT 납부 후 배송이라는 연락을 받았다
해외 가맹점에서 이미 세금을 납부 했는데 또?
A. DHL의 관세사가 해외 가맹점 인보이스를 받을 것.
그 인보이스와 구매한 가격이 다르면 해외 가맹점 문의.

 

Q. 물품을 183,000원에 구매했고 해외배송비는 20,000원. 자가이용 면세가 되지 않나?
A. (송장 확인해 주심) 번호로는 아직 확인된 것이 없고
배송이 진행된 것이 없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씀 ×
다만 물품 구매액을 봤을 때는 세금 납부 안 해도 된다. 면세 가능하다.

 

Q. 간이통관 신청서나 그런 건 할 필요가 없나?
A. DHL과 같은 택배사가 해결해 줌.
다만, 우체국으로 오는 것들은 메시지로 간이통관 작성하라고
알림으로 보내고 있다.

 

Q. 세금이랑 관세가 같은 것?
A. 세금 안에 관세가 포함이 되는 것.
= 아직 진행된 것이 없어서 기다려보시는 게 좋을 듯

하고 일단 락이 됐다.

 

~ 하루 뒤 ~

 

 

 

 

관세 그런 거 걱정할 필요없었고, 기다릴 필요도 없이 그냥 이틀만에 일본에서 날아와 집으로 도착해있다.
디*****는 꽤... 아주... 배송이 걸렸는데... (심지어 우체국임 간이통관도 해야 함)

안감까지 만들어줬다면 훌륭할 텐데 고거슨 가격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 같고.
나한테도 헐렁하고 엉덩이를 덮는 핏이다. 키가 17ncm이기 때문에 긴바지는 길이가 좀 짧을 거 같고...
내가 남자 체격이랑 비슷하므로 남자가 입어도 잘 맞을 거다.

반바지가 제격이다! 거기에 레그워머.
프릴과 버클이 포인트가 되는 셋업.

 

배송부터 옷의 디자인까지 쏙 마음에 드는 편이라 결제 취소건만 카드사에서 취소가 빨리 된 후에 다른 시리즈도 구매하고 싶다.
ACDC 고객센터와 결제에 대해서 메일로 주고 받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나중에 글을 하나 다시 작성해서 후술.

 

결론. ACDC RAG는 직배송도 해 주니까 굳이 대행사 끼지 않아도 빨리 오고 대응도 즉각즉각해 주신다.
★★★★★

디자이너를 꿈꾸고 공기업 취업을 위한다면 눈여겨보고 있을 시각디자인 자격증들 🥺

가장 중요한 건 포트폴리오가 맞다. (경력 및 경험도 특히)
하지만, 공기업 같은 경우에는 자격증에서 점수를 쳐주기 때문에 서포트해 준다는 것.

무엇보다도 성취감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점에서 준비하고 응시하기도 한다.
국가에서 임명하는 기술이란 나를 보여줄 수 있는 한 줄을 공식적으로 늘려주기도 하니까!

[국가 인증 기술 자격증]

고용노동부에서 국가기술자격법령 및 제도 운영 총괄을 맡으며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해 국가기술자격으로 인정한다.

(1) 응시 자격

산업기사와 기사의 차이점은 응시자격의 차이다.
기능사는 자격제한이 없고, 나머지는 조건이 있으므로 확인하고 시험 응시하는 게 좋다.

Q-net에서 접수를 할 때 응시자격 모의평가를 해 주므로 알아두기만 하고 공부하자!

(2) 검정 방법

필기 시험에 합격해야만 실기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2)-1 필기 유효기간

나도 그러한데, 필기 시험의 유효기간이 궁금했다. (실기 떨어질 수 있잖아...)

원서 접수 일정이 유효기간 이후라면 실기 접수 불가능. 필기부터 쳐야 한다!

(3) 응시 절차

절차가 많기 때문에 적어도 6개월, 평균 1년을 잡아서 공부하고 능력을 기르면 된다.

(4) 응시 과목

• • 시각디자인기사
  • 시각디자인산업기사
  • 웹디자인기능사
  • 제품디자인기사
  • 제품디자인기술사
  • 제품디자인산업기사
  • 제품응용모델링기능사
  • 컬러리스트기사
  • 컬러리스트산업기사
  •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 클릭 시, Q-Net (국가기술자격 홈페이지)로 이동해 새창을 엽니다.

나 같은 시각디자이너라면

이렇게 해당될 거다. 제품 디자인은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시각디자인산업기사를 준비하면서 내가 오버해서 공부했던 부분이 색채학이었는데, 컬러리스트기사에서 나오는 범위가 아~주 유사하기 때문에 이미 시험 치르신 분들도 시각디자인기사와 컬러리스트기사를 같이 준비하라고 하신다.

참고 하려면 이 게시글로 ↓

2024.01.31 - [Design.] - [자격증] 시각디자인산업기사/기사 필기 독학으로 준비 (시험 접수까지)

[국가 인증 민간 자격증]

(1) 응시 자격

가장 큰 장점. 기능사도 물론 제한이 없으나.

(2) 검정 방법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기 시험만 있어서 빠른 취득이 가능하다.

(3) 응시 절차

필기 과정이 빠졌으므로 더 단순하다.
다른 점은 자격증은 모두 인터넷 신청으로 배송 받는다는 점.

(4) 응시 과목

같은 색으로 묶이는 것들은 같은 능력을 보기 때문에 한국에서 인증을 해 주는지,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는지에 따라서 갈릴 뿐이다.

(4)-1 마스터 인증

마스터 제도를 운영하면서, 전문가 인증 단계를 더 높였다.
이걸 위해서 다 딴다! 라기 보다는 하다보니 얻어지는 느낌으로? (덤)

* 클릭 시, 한국생산성본부로 이동해 새창을 엽니다.

https://license.kpc.or.kr/nasec/qlfint/qlfint/selectGtqinfomg.do

* 클릭 시, Adobe Certified Professional로 이동해 새창을 엽니다.

http://www.sbeducation.co.kr/examination/examination1_1.asp

나는 2년제 졸업 → 4년제 3학년으로 편입 후 4학년을 무사히 졸업했다.
= 그러므로 최종 학력은
 시각디자인 전공 4년제 졸업.

그런데 자격증을 왜 공부하냐고 한다면...
공기업에 계약직으로 지원할 때, 자격증 체계를 보고서 마음을 먹은 거기도 하고.

인정하는 자격증 ( 모 전시 컨벤션 공기업 )

이렇게 인정을 하고 있었다.

민간단위 자격증은 점수로 쳐주는 것은 아니고
나는 당시에 GTQ와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동차운전면허 2종 자동 정도만 있어서 추가 점수를 받진 못 했다.
대신, '이렇게 다룰 수 있어요'라고 이력을 쓸 수 있는 정도.

그래서 바로 신청했다. 더 늦기 전에!
미뤄봤자 공부를 그렇게 길게 늘어지도록 하면 해이해질 게 뻔했다.

약 한 달 남았는데, 잠깐 깔짝거린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의 필기 내용이 흡사했고 (디자인의 개론과 역사 등)
두꺼운 책을 뒤져보니 Day 1, 2 ... 20까지 있었기에 바로 신청했다.

휴일 없이 바짝 공부 할 예정이기도 하고
기사는 1년에 한 번만 있는 시험이고 + 광고학만 더 공부하면 되니까.

관련학과 대학교 + 실무경력 1년이 있기에 기사의 응시자격이 있음에도
1년에 3번 있는 산업기사는 혹시 모르니까.

[2024년 정기 기사 시험일정]

현재 (2024년 1월 31일 기준) 필기 원수 접수는 마감이 되었다. 빈자리 접수는 2월 10일까지 받고 있고.
알기론 4회까지 있는 걸로 아는데 3회로 줄어든 거 같다.

[시험 응시 수수료]

처음에 자격증 지원해 주는 제도를 찾아보곤 했는데, 자체적으로 반값할인을 2회 정도 해 준다.
최대 3회이므로 잘 사용하기. (결제 전에 체크박스에 클릭을 하셔야 합니다!)

[출제 경향과 기준]

기사와 산업기사의 출제 범위가 확 달라지므로 확인 무조건 해야 한다.
후술 하겠지만, 색채학과 사진기법은 기사에서만 나오기 때문에 정주행을 해야 하는 성격덕에
공부 분량을 산업기사에 맞추지 못하고 오버해서 해 버렸다.

꼬옥 확인하고 공부하길... 색채학이랑 사진기법은 어렵다구요...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출제기준 (2023.1.1.~2026.12.31.)

시각디자인기사 출제기준 (2022.1.1.~2024.12.31.)

[검정방법]

필기 문항이 5개가 아니고 4개다.
실기는 기획 (스케치) 2시간을 한 후, 컴퓨터 작업 (일러스트, 포토샵) 4시간 작업을 거친다.

필기 시험이 끝나자마자 실기 독학에 들어가야겠다.

[검정방법]

필기는 과락이 존재한다. 과목당 40점 이상이 넘지 않으면 불합격.
컴퓨터활용능력 2급도 필기가 과락이 있었고, 골고루 공부하느라 어려웠다. 

특히 컴퓨터활용능력은 컴퓨터에 관련한 지식이 필요한 거기 때문에 나의 분야가 아니라 더더욱 힘들었다...
그래도 디자인은 4년동안 배워온 베이스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커버는 가능하다고 생각 중.
시험 풀어보면 과목당 65점은 나오니까 다이죠부!

[ 장소 선택 ]

장소선택이 선착순이라서 마감 되는 곳이 굉장히 많았다.
내가 사는 구에는 마감된 것 제외하고 찾으니까 그제서야 나왔고.

친구는 정보처리기능사 시험을 치려고 장소를 찾는데 클릭 할 때마다 대기인원이 떴다고 했다.
그만큼 여러 사람이 몰리는 자격증은 선착순이니 날짜를 미리 확인하고 초반에 접수하는 것이 좋다.

교재가 2021년에 사둔 거라서
책을 쓰신 선생님의 자료와 강의를 보는데 크게 다르지 않아서 그대로 진행.
기본 틀은 90%이고 추가된 부분은 강의 들으면서 카페에서 자료 찾기로 했다.

이래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오탈자가 자주 보인다
헤링의 4원색인데, 헬링이라고 적혀있다든가.

그대로 믿지 말고 알고 있던 지식으로 대체해서 보도록 하자.

그리고, 책을 쓰신 선생님의 무료 유튜브 강의.
말씀하시는 것 위주로 중요하다고 표시한 후 팁들은 작게 적는 형식으로 공부 중이다.

앞서 얘기했지만 출제 기준을 잘 확인하자.
산업기사는 색채학과 사진 관련 파트가 아예 빠져있다. ...
어차피 기사 필기에서 다 나오기는 하지만... 5일동안 색채학만 열심히 복습하고 외웠던 게 아쉽다.

하지만 난이도가 훨씬 낮아져서 부담감은 덜하다.
인쇄 관련해서도 나오기 때문에 인화와 카메라, 사진이 나오기 전까지 공부하고 시각디자인론과 실무이론 공부하려고 한다.
5일이 확 줄어들어서 오히려 너무 열심히 한 게 아닌가 싶고. ㅋㅋ

확인을 하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서 확인 하시면 된다.

시각디자인산업기사 출제기준 (2023.1.1.~2026.12.31.)

시각디자인기사 출제기준 (2022.1.1.~2024.12.31.)

아직은 공부 중이니 차차 올릴 예정.

제 1 과목
색채학 [✔]

제 2 과목
인쇄와 사진기법 [✔]

제 3 과목
시각디자인론 ➡ [NOW]

제 4 과목
시각디자인 실무이론

인터넷 서핑, 자료조사 등등...
우리가 캡쳐 (스크린샷)을 할 일이 굉장히 많다.

나 역시도 대학 과제를 위해 자료조사를 할 때면 캡쳐를 해야 하는데,
그럴 때 고정 시켜 놓고 쓰면 좋은 프로그램이다.

①

캡처 도구

Window 보조프로그램

윈도우 10 기준

화면 제일 하단, 윈도우 시작(전원) 버튼 옆에 검색창이 하나 있다.
없다면 폴더 하나 열어서 검색 하면 된다.  

작업 표시줄 (화면 하단 시작 버튼 있는 줄)로 고정 해두면 편하다!
필요할 때마다 고정 되어있는 표시줄에서 클릭만 하면 되니까.

클릭마저도 귀찮고 많이 써야 한다면

❛  alt + printscreen  ❜

ctrl + printscreen은 먹히지 않아서 눌러보다가
찾게 된 단축키.

바로 캡처 도구가 뜬다!

새로 만들기(N) 
↳ 캡쳐를 새로 찍을 수 있다

모드(M)
↳ 조각으로 자를지, 전체화면으로 할지
옵션대로 선택한다 

지연(D)
↳ 타이머를 맞춰두고 캡쳐한다

아쉽게도 이 방법은 스크롤 캡쳐가 안 된다.
화면에 나와있는 것까지만 캡쳐가 가능해서 다른 방법을 찾아봤다.

②

크롬 개발자 도구

F12

F12 누르면 평범한 홈페이지의 우측에 비집고 나타난다.

이게 바로 개발자들이 사용하는 도구 창이다.
개발이랑 관련이 멀어서 이런 거 보기만 해도
어질어질하다

저기서 바로 

❛  Ctrl + Shift + P  ❜

커맨드 입력할 수 있는 창이 뜬다.

❛  capture full size screenshot  ❜

풀네임으로 쓸 필요도 없이, capture 까지만 써도
여러 목록이 뜬다.

그 중에서 full size screenshot 누르면 된다.

누르면 바로 저장이 된다.
오래 걸리지도 않음!

하단에 다운로드 표시가 된다.
download 폴더에 있으므로 거기서 찾으면 된다.

확인 해보니 제목이 엄------청 길다.
알아서 이름 변경 해줘야 할 듯.

개발자 도구로 스크롤 캡쳐한 결과물.

디자인 할 때 아이콘을 직접 만들기도 하지만 무료 소스가 필요하다면 사이트를 이곳저곳 찾아다니게 된다.
나도 여기저기 찾다가 정리 하기 위해서 만든 사이트들.

요약해서 어떤지는 써놨지만 자세한 건 들어가서 저작권에 대한 문구를 꼭 읽고 사용 하시길 바람.

ionicons

웹, iOS, Android, 컴퓨터 앱을 위해 만들어진 아이콘들이 있다.
완전한 오픈 소스, 즉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저작권과 만든 곳은 ionic으로 앱을 만들어주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중.

↓
https://ionicons.com/

REMIX ICON

여기에 있는 아이콘들은 개인적 사용, 상업적 사용 전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
https://remixicon.com/

Flaticon

freepik에서 운영하는 아이콘 사이트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트.

↓
https://www.flaticon.com/

ICONS8

링크를 포함 해야 사용할 수 있는 것 같다. 자세한 건 들어가서 확인 하시는 게 빠름.

↓
https://icons8.com/icons

freeicons.io

웹, iOS, Android, 컴퓨터 앱을 위해 만들어진 아이콘들이 있다.
완전한 오픈 소스, 즉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저작권과 만든 곳은 ionic으로 앱을 만들어주는 회사에서 제공하는 중.

↓
https://freeicons.io/

+ 찾을 때마다 추가 할 예정

🚻

이 주제에 관한 토의는 전에도 나왔으나 이번에 또 다시 들끓게 되어서 지극히 일반인적인,
하지만 또 디자이너적인 관점으로 써보려고 한다.

남자 화장실과 여자 화장실의 픽토그램에 대한 논의다.

여자 화장실 픽토그램은 항상 치마를 입고 리본을 단다는 것에 성차별적이라는 의견의 목소리가 커졌었다.
그래서 인지 저 트윗 글에 좋다는 사람들 반, 반대하는 사람들 반이다.

일단 내 의견을 말하자면
저 화장실의 픽토그램은 그림문자로써의 역할을 다 하지 못하는 사례라고 생각한다. 지극히 배제적인 디자인이다.

일단 픽토그램. 그림문자의 의미를 살펴보자면,

픽토그램

픽토그램은 그림을 뜻하는 picto와 전보를 뜻하는 텔레그램(telegram)의 합성어로 사물, 시설, 행위 등을 누가 보더라도 그 의미를 쉽게 알 수 있도록 만들어진 그림문자입니다.

픽토그램은 언어가 달라서 소통에 불편함이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그림 하나면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픽토그램은 공항이나 유명 관광지, 공공장소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글씨보다 그림으로 이해하는 것이 훨씬 빠른 경우에도 픽토그램을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비상구 픽토그램은 긴급하게 도망쳐야 하는 상황에 아주 쉽게 읽을 수 있는 그림 문자이기 때문에 비상구로 정해진 장소에는 언제나 비상구 픽토그램을 볼 수 있습니다. 서점이나 백화점에 갔을 때 천장에 붙어있는 화장실 픽토그램을 보고 화장실이 어디에 있는지 금방 찾아갈 수도 있지요.

어떤 픽토그램은 그림의 모양새나 특징이 공식적으로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화장실, 식당,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의 픽토그램은 우리나라에서 정한 기준에 맞추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제 올림픽경기대회 종목을 의미하는 픽토그램은 국제표준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필요한 기준에 맞추어 스포츠 종목을 표현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정한 기준에 맞추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림의 모양새나 특징이 공식적으로 정해져 있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화장실, 식당, 지하철, 버스정류장 등의 픽토그램은 우리나라에서 정한 기준에 맞추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제 올림픽경기대회 종목을 의미하는 픽토그램은 국제표준으로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필요한 기준에 맞추어 스포츠 종목을 표현해야 합니다.

이처럼 어떠한 장소나 의미를 가장 핵심적인 요소만을 뽑아 간단하게 그린 픽토그램을 사용하면 문자와 언어를 모르더라도
모든 사람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즉 특정 연령 계층만 알아봐서는 절대 안된다.

비장애인, 장애인 / 남자, 여자 / 어린이, 청년, 노인
전부 동일한 의미로 읽을 수 있어야 한다.

위의 사진 같은 경우에는 같은 라인, 같은 형태로 그려져있으나 컬러로 차별을 두었다.
글자를 가려본다면 알아볼 수 있을까?

이것 또한 사실 색상으로 주는 편견이다.

좋다고 말하는 이들은 치마를 입힌 형태가 사라져서 좋다고만 하는데,
이것 또한 컬러로 주는 성별편견이지 않은가? 여자는 핑크(레드지만.), 남자는 파랑.

즉 형태적 차별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는 이 픽토그램을 봤을 때 컬러로 여자 화장실/남자 화장실을 구분 해야한다.
치마를 없앴지만 여전하게 컬러로 고정관념을 고착화시킨다.

그리고, 컬러를 사용하지 않는 곳에 적용 된다면 어떻게 알아봐야하나?

채도와 명도차이만 있을 뿐 구분 불가능.

전혀 알아볼 수 없다.
컬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곳엔 아예 쓰지도 못한다. 명도 차이로 누가 알아볼 수 있을까?

이 경우엔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

세가지 활용 사례들은 배경을 채우거나 오브젝트를 채워서 시인성을 높였다.
이런 경우에는 스트로크로만 준 픽토그램은 전혀 맞지 못하다. 글씨와 두께가 비슷하기 때문에 글씨로 읽힐 확률이 높다.

그래서 바로 알아볼 수 없다는 이야기이다.

그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색상을 보는데에 장애가 있으신 분들, 즉 색약이나 색맹인은 특정 색상이 보이지 않을텐데.
저 남녀 화장실 픽토그램은 완벽하게 색약, 색맹인을 배제한 그림문자이다.

누구 하나 못알아봐서는 안된다.
모두가 쉽게 알아볼 수 있고 이해 할 수 있어야 동등하게 시설물들을 이용 가능하다는 걸 얘기 하고 싶다.

이게 바로 유니버설 디자인이다.

유니버설 디자인

제품, 시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사람이 성별, 나이, 장애, 언어 등으로 인해 제약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는 것이다.
흔히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 '범용디자인'이라고 한다.
최근에는 공공교통기관 등의 손잡이, 일회용품 등이나 서비스, 주택이나 도로의 설계 등 넓은 분야에서 쓰이는 개념

저 픽토그램은 장애로 인해 이용하는 사람이 제약을 분명 받는다.
그리고 나이로 인해서도, 언어로 인해서도 불편을 겪는다. 오로지 젊은 청년층만 알아볼 수 있는 거다.

그리고 사용자 경험에 의한 디자인을 전혀 생각 하지 않았다. User eXperience Design. UX design 이라고 한다.

사용자 경험 디자인

미술 특정한 제품이나 서비스 따위를 이용할 때 발생하는 사용자 경험에 관련한 디자인.
소비자가 제품이나 서비스 따위의 대상과 어떻게 상호 작용을 할 것인지를 고려하는 것을 말한다.

유명한 케첩, 두 제품의 차이점은 뭘까?

보통의 소스류들은 왼쪽의 오××사의 제품 모양처럼 생겼다. 근데 하××의 제품은 왜 뚜껑이 밑에 달렸으며 넓고 커다랄까?

하××에서는 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모양을 뒤바꾼 것이다.
케첩류는 유연한 액체가 아니라 점도가 있기 때문에 오래 세워서 놔두면 한쪽으로 쏠린다.
그렇기 때문에 케첩을 한번씩 흔들어줘야 제대로 잘 나온다.

이러한 사용자의 편의를 생각해서 아예 입구쪽을 바닥처럼 놔둬서 흔들 일이 없도록, 바로 짜서 먹을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든 거다.

만약 우리가 언어를 모르는 국가에 떨궈졌다. 휴대폰도 배터리가 나갔다. 말도 통하지 않는다.
그럴 때 화장실을 찾으려면 그림문자만이 우리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픽토그램을 인식하고 찾아간다.
픽토그램 옆의 글은 몰라도 픽토그램은 화장실이라고 인식할 수 있으니까.

멀리 있는데 글은 잘 보이지 않을 때, 그림 문자를 먼저 인식하게 되는 것도 같다.
매번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기까이 갔다가 다른 시설물이면 헤매야한다.
노약자들은 특히 더더욱. 교통 표지판과도 같은 원리이다. 잘 보여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UX 디자인에 집중하는 것이다.

사용자의 편의는 내가 들었던 사례만큼이나 중요하다.
우리가 만약 색약, 색맹이 있다면 / 언어를 아예 알아보지못한다면 / 멀리서 표지판이나 간판을 찾아야 한다면?

미적인 감각을 더하며 당장의 성별 차별을 벗겨낸 것 같아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라는 걸 말하고 싶다.

물론 브랜드 디자인의 일환으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좋다며 성별편견이 사라졌다라는 의견에 반론하고 싶었을 뿐이었다.
사자로 하자거나 변기로 하자거나 유전자 알파벳으로 표시하자거나..
굉장히 많은 의견이 있는데 너무 말도 안되는 것들이 많아서 답답해서 디자이너의 관점으로 써내렸다

Q. 암사자 숫사자로 하자

A. 공용 지정 되어있는 픽토그램들은 전부 사람을 표현한 그림들이며 이미 직관적이고 전부 받아들인다.
그래서 굳이 화장실 남녀 구분을 사자로 공용 지정할 이유가 없다.
동물원 화장실이나 사자 관련 박물관, 어린이 테마파크라면 모를까.

Q. 변기로 하자

A. 변기 모양으로 어떻게 여성 화장실 남성 화장실을 구분할 것인가?
성중립 화장실과 공용 화장실 말고도 가능한가? 디테일들이 필요할텐데 직관적이지 못하고 복잡하다.

Q. 유전자 알파벳으로 하자

A. 그림 문자의 의미가 아예 사라진다. 글씨일 뿐이다. 그리고 어린 아이들과 노인들은 배제되어버린다. 문맹도.

당장에 나온 의견들은 결과까지 가기엔 너무 안맞는 아이디어들이 많다.
그래서 좀 더 좋은 아이디어가 고리타분하고 편견 가득한 여성 픽토그램을 대신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